이재명 "국민 삶 지키는 게 국가…폭우 추가 피해 없어야"

입력
수정2024.07.10. 오후 4:31
기사원문
문창석 기자
본문 요약봇
성별
말하기 속도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정부, 총력 대응해야…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 안 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10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8·18 전당대회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한 뒤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4.7.10/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문창석 기자 =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0일 중부·남부 지방 폭우와 관련해 "추가 피해가 없도록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총력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재난 앞에 국민의 삶을 지키는 것이 국가의 존재 이유"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 밤 폭우로 엘리베이터가 침수돼 한 분이 사망하고, 열차들이 운행 중단되는 피해가 이어졌다"며 "안타까운 사고로 희생되신 분의 명복을 빈다"고 했다.

이 전 대표는 "국가의 제1의무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것"이라며 "인명피해 예방에 주안점을 두고, 추가적인 피해가 없도록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총력 대응해달라"고 했다.

이어 "특히 반지하 주민, 홀로 사는 어르신, 위험지대 주민 등 재난에 취약한 국민의 안전을 더 특별히 또 빈틈없이 살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벌써 여러 해 폭우로 인해 소중한 생명을 떠나보냈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일이 더 이상 반복되선 안 된다"며 "피해 예방과 복구에 앞장설 일선 공무원들에게도 거듭 안전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기자 프로필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정치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