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 갔다 올게" 경기북부경찰청 소속 경찰관 실종… 수색 중

입력
수정2024.07.10. 오전 9:31
기사원문
양희문 기자
성별
말하기 속도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 News1 신웅수 기자


(의정부=뉴스1) 양희문 기자 = 경기북부경찰청 소속 경찰관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소방 당국이 수색 중이다.

10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3분께 경기북부경찰청 소속 A 경감이 실종됐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A 경감은 전날 오후 6시 15분께 동료 경찰관에게 '천보산에 간다'고 말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 그의 휴대전화 위칫값도 천보산 인근으로 찍혔다. 현재 휴대전화는 꺼진 상태다.

천보산(509m)은 경기북부경찰청 청사 바로 뒤편에 자리 잡고 있어 평소 직원들이 운동 삼아 자주 오르는 곳이다.

경찰과 소방은 인력·헬기 등을 투입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기자 프로필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사회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