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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 자본시장에서는 각종 상장지수펀드(ETF)가 존재했다. 상장 기업에 대한 ETF도 물론 존재한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테슬라 ETF에 가장 많은 자금이 유입됐었다. 그러나 올 들어 엔비디아가 테슬라를 제치고 기업 ETF 중 가장 많은 자금이 유입됐다고 블룸버그통신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월가의 테마주가 전기차에서 인공지능(AI)으로 바뀌었음을 상징하는 또 다른 삽화라고 블룸버그는 평가했다.
단일 주식 ETF 시장 규모는 약 120억달러 정도 된다. 이 중 엔비디아 ETF가 50% 정도된다.
테슬라는 20%에 불과하다. 지난해에는 테슬라가 전체의 75%를 차지했었다.
이는 엔비디아가 매출 급증으로 꾸준히 랠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엔비디아는 최근 들어 약간 주춤하고 있지만 올들어 160% 급등했다. 이에 비해 테슬라는 1.79% 상승에 그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