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시간 경북에 200㎜ 퍼부은 장맛비, 밤사이 60㎜ 더 온다[퇴근길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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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7.08. 오후 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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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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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부터 누적 최대 240.3㎜
밤사이 서울 최대 40㎜ 대전·전주·대구·울산 60㎜
장맛비가 내린 8일 전북자치도 전주시 전북특별자치도청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4.7.8/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8일 퇴근길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최대 60㎜, 일부 지역에서는 시간당 30㎜의 강한 비가 쏟아진다.

이날 오전 0시~오후 4시까지 전국 최대 199.0㎜(상주)의 비가 퍼부었다. 안동 194.2㎜, 옥천 189.0㎜, 영양 174.5㎜ 등이다.

주요 도시 중 서울에는 16.5㎜의 비가 왔으며 대전 156.5㎜, 세종 70.9㎜, 청주 48.5㎜, 전주 34.5㎜, 춘천 24.7㎜, 충주 24.5㎜ 등이 기록됐다. 수도권에는 포천에서 최고 68.0㎜의 비가 내렸다.

6일 이후 누적 강수량은 최대 240.3㎜(상주)이며 옥천 227.5㎜, 영양 221.0㎜, 대전(오월드) 200.0㎜, 의성 193.0㎜ 등이 뒤이었다. 주말부터 서울의 누적 강수량은 44.3㎜다.

밤사이 서울과 인천, 경기 남부에는 5~40㎜, 경기 북부 5~20㎜, 강원 중·남부 내륙·산지 10~50㎜, 강원 북부와 강원 중·남부 동해안 5~30㎜, 충청권 20~60㎜, 전북 10~50㎜, 전남·광주 10~40㎜, 경북 북부 30~80㎜, 대구와 경북 남부 20~60㎜, 울산과 경남 내륙, 울릉도·독도에 5~40㎜가 더 내리겠다.

경상권엔 8일 밤부터 9일 아침까지 시간당 20~30㎜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서해안과 전남 남해안, 제주에는 시간당 최대 55㎞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이 예상된다.

기자 프로필

기후환경전문기자. 대기과학 전공 뒤 기후변화에너지융합기술 박사를 수료했다. 2013년 기자로 일하기 시작해 사회부·산업부 등을 거쳤다. 기자협회에 이슈인사이드 환경을 연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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