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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세종시 일원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도로침수로 마을버스 모든 노선과 읍면지역에 운영 중인 원도심 수요응답형 버스(DRT) '두루타' 운행이 전면 중단됐다.
세종시는 8일 오전 11시 13분 안전 안내문자를 통해 집중호우로 인해 마을버스와 두루타 전 노선이 일시 운행 중단됐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이날 오전 9시 49분 가람동 고속도로 송원교 하부도로(이마트 부근) 차량통행을 금지했다. 또 조천·북암천 둔치주차장과 제천·방축천 산책로, 하상도로 4곳(안산·덩목골·북암·조천)에 대한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30분 현재 세종시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같은 시간 세종시에는 55.1㎜의 비가 쏟아졌으며, 부강면에는 82㎜의 많은 비가 내렸다.
지난 6일부터 사흘동안 누적 강수량은 130.8㎜로, 전의면 163㎜, 전동면 158㎜, 부강면 147㎜, 조치원읍 146㎜, 1생활권 134㎜, 2생활권 128㎜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