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전의 163㎜…도로 잠겨 마을버스‧두루타 운행 전면중단(종합)

입력
수정2024.07.08. 오전 11:47
기사원문
장동열 기자
본문 요약봇
성별
말하기 속도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28개 전 노선 둔치주차장, 산책로 하상도로 8곳 통행금지
출입통제된 세종시 조치원읍 내장천 하상도로. (세종시 제공) / 뉴스1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세종시 일원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도로침수로 마을버스 모든 노선과 읍면지역에 운영 중인 원도심 수요응답형 버스(DRT) '두루타' 운행이 전면 중단됐다.

세종시는 8일 오전 11시 13분 안전 안내문자를 통해 집중호우로 인해 마을버스와 두루타 전 노선이 일시 운행 중단됐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이날 오전 9시 49분 가람동 고속도로 송원교 하부도로(이마트 부근) 차량통행을 금지했다. 또 조천·북암천 둔치주차장과 제천·방축천 산책로, 하상도로 4곳(안산·덩목골·북암·조천)에 대한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30분 현재 세종시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같은 시간 세종시에는 55.1㎜의 비가 쏟아졌으며, 부강면에는 82㎜의 많은 비가 내렸다.

지난 6일부터 사흘동안 누적 강수량은 130.8㎜로, 전의면 163㎜, 전동면 158㎜, 부강면 147㎜, 조치원읍 146㎜, 1생활권 134㎜, 2생활권 128㎜이다.

기자 프로필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사회, 생활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