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한국조선해양, 5천억 규모 4척 수주…年 목표 96%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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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7.08. 오전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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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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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HD현대 제공)


(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HD한국조선해양(009540)은 최근 4925억 원 규모의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공시했다.

중동 소재 선사와 3430억 원 규모의 초대형 가스운반선(VLGC) 2척, 오세아니아 소재 선사와 1495억 원 규모의 석유화학제품 운반선(PC선) 2척 계약을 각각 체결했다.

VLGC 2척은 HD현대중공업에서 건조해 2027년 6월까지 선주사에 인도할 예정이다. PC선 2척은 HD현대미포에서 건조, 2027년 3월까지 인도된다.

HD한국조선해양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올해 총 122척(해양 1기 포함), 129억 5000만 달러를 수주해 연간 수주 목표(135억 달러)의 95.9%를 잠정 달성했다.

선종별로는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8척 △석유화학제품 운반선(PC선) 54척 △액화석유가스(LPG)·암모니아 운반선 40척 △에탄운반선 1척 △액화이산화탄소(LCO2)운반선 2척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6척 △탱커 3척 △자동차운반선(PCTC) 2척 △부유식 LNG저장 재기화 설비(FSRU) 1척 △해양 설비 1기 △특수선 4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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