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뉴스1) 이상휼 양희문 기자 = 음주운전 단속을 피해 도주하던 운전자를 경찰관이 추격하다 7m 높이에서 아래로 추락해 부상당했다.
6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26분께 경기 광주시 곤지암읍에서 경찰관들이 음주단속을 하던 중 운전자 A 씨가 차량에서 내려 도주했다.
이에 경찰들이 쫓던 과정에서 B 경감이 7m 가량 비탈길에서 추락해 다리 골절 등 부상을 당했다.
B 경감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달아난 운전자 A 씨의 차량을 토대로 신원을 특정해 추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