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경주·영천·포항 올해 첫 폭염경보 발효…"야외 활동 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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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7.06. 오전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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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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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0시 기준 체감온도…경주 감포 33.7도, 경산 하양 32.3도
20일 오전 경북 포항수협냉동창고에서 어민이 생선 보관에 사용할 얼음을 구입하고 있다. 2024.6.20/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대구기상청은 6일 오전 10시를 기해 경북 경산, 경주, 영천, 포항에 올해 첫 폭염경보를 발효했다.

폭염경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거나 급격한 체감온도 상승 또는 폭염 장기화로 중대한 피해발생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최고체감온도는 경주 감포 33.7도, 경산 하양 32.3도, 영천 신녕 32도, 대구 신암 31.8도, 포항 청하 31.4도를 나타내고 있다.

대구와 경북 고령, 구미, 김천, 상주, 성주, 안동, 영덕, 예천, 울진 평지, 의성, 청도, 칠곡, 북동 산지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대구기상청은 "야외 활동과 외출을 자제하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식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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