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통령…이재명 23% 한동훈 17% 조국 5%[한국갤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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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7.05. 오전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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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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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5%, 홍준표·오세훈 3%, 이준석·원희룡 2% 순
국힘 지지자 45% 한동훈, 민주 55% 이재명 선택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공동취재) 2023.12.29/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을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5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전국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장래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는지 물은 결과 이재명 대표는 한 달 전 조사보다 1%p(포인트) 오른 23%를, 한동훈 전 위원장 2%p 오른 17%를 기록했다.

이어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5%, 홍준표 대구시장·오세훈 서울시장 각각 3%,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2%,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1% 순으로 나타났다. 38%는 특정인을 답하지 않았다.

국민의힘 지지자(327명)의 45%가 한 전 위원장을, 민주당 지지자(289명)의 55%가 이 전 대표를 지지했다.

2021년 1월 이후 이 대표 선호도 최고치는 27%(2021년 2월·11월, 2022년 9월), 한 전 위원장은 24%(2024년 3월)다.

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을 통한 전화 조사원 인터뷰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응답률은 12.7%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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