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 앞에서 버스 2대 추돌…27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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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7.03. 오후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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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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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명 병원 이송됐지만 큰 부상자 없어
3일 오후 5시 40분 쯤 서울 성동구 천호대로에서 시내버스 2대가 추돌해 27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서울 성동소방서 제공)


(서울=뉴스1) 이기범 김종훈 기자 = 3일 오후 5시 40분쯤 서울 성동구 천호대로에서 시내버스 2대가 부딪혀 20여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이날 서울 동대문경찰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성동구 천호대로 서울교통공사 본사 앞 횡단보도에 정차해 있는 시내버스를 뒤에서 오던 버스가 추돌해 총 27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이 중 5명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모두 경상 수준으로 다행히 큰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사고 버스 운전기사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입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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