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덕분"… 올해 태블릿용 OLED 출하량 6배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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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8.28. 오후 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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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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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 레티나 XDR 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애플의 아이패드 프로. / 사진=애플
미국 애플이 OLED(올레드·유기발광다이오드)를 탑재한 아이패드 프로를 출시하면서 올해 태블릿 PC용 올레드 출하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28일 유비리서치에서 발간한 '3분기 중대형 OLED 디스플레이 시장 전망'에 따르면 올해 태블릿 PC용 OLED는 애플의 시장 진입에 힘입어 1200만대 이상 출하될 것으로 전망된다.

올 1분기 아이패드 프로 OLED의 양산이 시작되면서 태블릿 PC용 1분기 출하량은 120만대, 2분기에는 340만대로 급증했다.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 뿐만 아니라 중국 패널 업체들도 태블릿 PC용 OLED 양산을 시작하면서 태블릿 PC용 OLED 시장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패널 업체들 중 BOE는 2024년 약 150만대, 비전옥스는 약 80만대의 태블릿 PC용 OLED 패널을 출하할 것으로 보인다.

애플과 중국 업체들의 패널 출하량 증가로 인해 태블릿 PC용 올레드 출하량은 2028년 300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유비리서치는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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