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과기부 장관 유상임 교수 지명… "과학기술 정책 이끌 적임자"(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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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7.18. 오전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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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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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8일 유상임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했다. 사진은 윤 대통령이 지난 14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로 유상임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를 지명했다.

18일 뉴시스에 따르면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유 후보자에 대해 "과학기술 분야에서의 오랜 연구 경험과 경륜을 바탕으로 연구·개발 시스템 혁신을 비롯해 첨단기술 혁명의 대전환기에 있는 우리나라 과학기술 정책을 강력히 이끌어갈 적임자"라고 밝혔다.

이어 "유 후보자는 미래 연구자 양성에 매진하면서 초전도 저온공학회 세라믹 회장 등 활동을 했다"며 "관련 분야 연구·개발 정책과 사업에 다수 참여하는 등 정부, 산업계, 연구계 소통 경험도 풍부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이날 차관급 인사로 대통령직속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에 태영호 전 국민의힘 의원,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에 김성섭 대통령실 중소벤처비서관, 국무2차장에 남형기 국정운영실장을 내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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