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아리셀 화재' 마지막 한국인 희생자… 이번주 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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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7.17. 오후 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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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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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아리셀 화재 참사 25일… 한국인 희생자 장례 마무리
화성 아리셀 화재 사건으로 희생된 4명의 한국인 중 마지막 남은 한 사람의 발인이 이번주 내로 끝난다. 사진은 지난 8일 오전 경기 화성시청 로비에 마련된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사고 추모분향소. /사진=뉴스1
'화성 아리셀 화재 사건' 한국인 희생자 4명에 대한 발인이 이번주에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

17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경기 화성시 한 장례식장에서 40대 한국인 남성 A씨의 장례가 치러진다. 이날 시작된 장례는 19일 발인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A씨를 끝으로 모든 한국인 희생자의 발인이 완료될 예정이다. 화재 발생 25일 만이다.

전체 희생자 23명 중 발인을 모두 마친 희생자는 총 9명이 될 예정이다. 국적별로는 국적별로는 한국인 4명, 중국인 4명, 라오스인 1명 등이다.

외국인 희생자 2명도 추가로 비공개 장례를 치를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제외한 나머지 희생자 12명에 대한 장례는 아직 진행되고 있지 않다. 현재 유가족과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24일 경기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 리튬전지 제조 공장인 아리셀에서 화재가 발생해 23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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