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이초 교사 1주기'…광주시교육청, 교육활동 보호주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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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7.10. 오후 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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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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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교육청사 전경.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서이초 순직교사 1주기를 맞아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교육활동 보호 주간'을 운영한다.

1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활동 보호 주간'은 학생·교원·보호자가 서로 존중하는 학교를 만들자는 취지로 시교육청과 4개 교원단체(광주광역시교원단체총연합회,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광주지부, 광주교사노동조합, 광주실천교육교사모임)가 계획과 운영을 함께 추진한다.

이 주간에는 학교별로 △보호자 대상 특강과 연수 △학생(학생회), 학부모회 중심의 존중 캠페인 △교직원 중심의 교육활동 보호 프로그램 △교직원 힐링데이 운영 등이 추진된다. 또 학생, 학부모, 교원 대상 교육활동 침해 예방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15~18일에는 시교육청 이음광장 일원에 순직교사 1주기를 추모하는 공간이 마련된다. 광주시민 누구나 이곳을 방문해 추모할 수 있다.

이정선 광주교육감은 "교원이 다시 교육의 본질로 돌아가 긍지와 사명감을 갖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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