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 7월 분양시장 전망 맑음… 기준선 100 근접한 90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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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7.10. 오전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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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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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경남·울산 등도 상승세… 안천은 전월대비 올랐지만 여전히 70선
7월 수도권 분양시장 전망이 다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지만 여전히 기준선 100에는 도달하지 못하고 있다. 사진은 서울시내 한 아파트 밀집 지역. /사진=뉴스1
7월 전국 아파트 분양 전망 지수가 전월 대비 소폭 상승하며 다소 맑을 것으로 예측된다. 다만 아직 기준선(100.0)을 하회하고 있어 경기 회복까지 다소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10일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이 발표한 이달 전국 아파트 분양 전망 지수에 따르면 전월 대비 0.4포인트 오른 83.4다.

분양 전망 지수는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한 결과다. 100.0을 기준으로 이보다 높으면 개선 전망이 크다는 것을 의미하고 낮으면 그 반대 의미다.

수도권에서는 ▲경기(89.2→ 91.7, 2.5포인트↑) ▲인천(76.7→ 79.3, 2.6포인트↑)은 상승 전망됐고 서울(94.7→ 94.6, 0.1포인트↓)은 소폭 하락 전망됐다. 경기·서울은 기준선 100에 근전해 있지만 인천의 경우 전월보다 소폭올랐지만 여전히 70선에 머물렀다.

비수도권에서는 ▲세종(94.4→ 100.0, 5.6포인트↑) ▲경남(82.4→ 87.5, 5.1포인트↑) ▲울산 (72.2→ 76.5, 4.3포인트↑) ▲광주(68.2→ 71.4, 3.2p↑) ▲대구(73.1→ 76.0, 2.9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반면 ▲충북(92.3→ 83.3, 9.0포인트↓) ▲제주(80.0→ 77.8, 2.2포인트↓) ▲전남(68.8→ 66.7, 2.1포인트↓) ▲충남(75.0→ 73.3, 1.7포인트↓) ▲부산(84.6→ 83.3, 1.3포인트↓) ▲대전(81.0→ 80.0, 1.0포인트↓) ▲강원(92.3→ 91.7, 0.6포인트↓) ▲전북 (92.9→ 92.3, 0.6포인트↓) ▲경북(93.3→ 92.9, 0.4포인트↓) 하락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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