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지속가능성 보고서 발간… "ESG 경영 내재화 노력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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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7.09. 오전 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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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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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024년 지속가능성 보고서 발간/사진제공=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2024 현대자동차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

'2024 현대차 지속가능성 보고서'는 ▲환경▲사회 ▲지배구조 등 세 파트로 구성됐다. 환경은 기후변화 시나리오 기반의 물리적 리스크 분석 결과 및 5년 단위의 탄소 배출량 감축 로드맵, 생물다양성 관련 리스크 관리 현황 등을 담았다.

사회 부분은 인권경영 관련 추진체계 및 거버넌스 관련 정보가 보강됐으며 그린워싱(친환경 위장) 리스크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와 노력 등도 소개됐다. 지배구조는 이사회의 역량과 다양성을 가시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역량구성표(BSM)와 윤리 및 조세 등에 대한 정보들도 수록됐다.

보고서 마지막 부분에는 각종 실적 및 데이터, EGS 인증 현황 등을 담은 팩트북을 별도로 삽입해 지난 3개년간의 지속 경영 관련 주요 지표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인사말에서 "현대차는 점차 높아지는 ESG 경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지속이 가능한 성장 기반을 보다 공고히 다지고 더 나은 내일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ESG 경영 내재화를 위한 시도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사업장 및 협력사에 대한 지속적인 ESG 관련 진단 및 실사를 통해 잠재적인 리스크를 예방하는데 주력하고 있으며 이사회의 ESG 관리 및 감독 기능을 강화하는 등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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