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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시장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나 의원이 광주에 오자마자 정율성 문제를 들고 나섰다"며 "나 의원이 광주를 찾아 가장 먼저 해야 할 이야기는 5·18, AI, 군 공항 문제가 아니냐"고 지적했다. 이어 "정율성 문제는 우리 시에 맡겨둬도 지혜롭게 풀어나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나 의원은 이날 호남·제주지역 합동연설회 일정에 앞서 이날 오전 광주 정율성 역사공원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나 의원은 "시민들의 혈세로 조성되는 공원을 6·25 전범 정율성의 이름으로 조성하는 것에 단호히 반대한다"며 "정율성 역사공원은 국가 정체성을 흔드는 부적절하고 위험한 행위로 즉각 철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