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인데 '한숨'부터…한 푼이라도 아끼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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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5.01.10. 오후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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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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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꼭 정치 상황 탓이라고 볼 수는 없겠습니다만 앞서 보신 시장 상황의 불안감에 더해 실물경제, 특히 물가도 연초부터 들썩이는 모습입니다. 

그나마 당정이 예고했던 각종 명절 할인 대책이 오늘(10일)부터 본격 시행되는데, 어떻게 움직이시면 되는지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정보윤 기자, 매년 대표 대책 중 하나가 온누리상품권인데, 원래 10%인 할인율이 더 올라가죠? 

[기자] 

오늘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카드형과 모바일 등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을 15%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습니다. 

또, 이 기간에는 결제액의 15%를 인당 최대 8만 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는데요. 

회당 최대 2만 원씩 4번까지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즉, 13만 원 상당 상품을 구매한다고 가정하면 상품권 살 때 15%인 약 2만 원에 환급액 2만 원까지 총 4만 원을 할인받을 수 있는 셈입니다 

[앵커] 

성수품 준비하는 소비자들 고민도 깊은데, 어떤 대책 있습니까? 

[기자] 

우선 김장철이 지났는데도 고공행진 중인 배추와 무 1만 1000톤을 시장에 공급합니다. 

사과 3만 톤과 배 1만 톤을 비롯해 소고기와 돼지고기, 밤, 대추 등 성수품 10가지의 공급량은 평상시보다 1.6배 늘리는데요. 

할인지원 행사에도 900억 원을 투입합니다. 

대형마트나 전통시장에서 정부 지원과 유통업체 자체 할인을 합쳐 농축산물은 4만 원, 수산물은 5만 원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는데요. 

대형마트의 경우 할인 한도가 일주일 단위로 갱신되기 때문에 매주 한 번씩 이렇게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SBS Biz 정보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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