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세 올린 비트코인 9천1백만원대 거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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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7.17. 오후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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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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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업비트]

비트코인이 9천만 원을 돌파하며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오늘(17일) 오전 9시 50분 기준 비트코인은 9천 150만 1천 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어제(16일)보다 1.24% 오르고 일주일 전보다 13.44% 오른 수준입니다.

가상자산에 비교적 호의적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지지율이 높아지자 비트코인 랠리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간밤엔 가상자산을 지지한다는 발언을 거듭 밝히기도 했습니다.

현지시간 16일 블룸버그 비즈니스위크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달 25일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은 미국에서 만들어져야 한다"라면서 "가상자산 산업을 제쳐두면 아마도 이 분야에서 꽤 앞서가고 있는 중국이 가져갈 것이고, 다른 나라가 이 영역을 점령하도록 방치하고 싶지 않다"라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에 자금이 모이는 것도 가격 상승을 지지하는 이유로 거론됩니다.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같은 시간 6만 5천 499달러에 거래 중입니다.

가상자산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은 오전 9시 50분 기준 어제보다 0.24% 내리고 일주일 전보다는 13.66% 오른 483만 3천 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해외에서 이더리움은 3천 466달러로 거래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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