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31명 사상' 화성 화재 아리셀 2차 압수수색

입력
수정2024.07.10. 오후 12:04
기사원문
최지수 기자
본문 요약봇
성별
말하기 속도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압수수색이 진행 중인 경기도 화성시 아리셀 모습. (사진=연합뉴스)]

경찰이 경기 화성시 아리셀 공장 화재 사고와 관련해 아리셀에 대한 2차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아리셀 화재 사고 수사본부는 오늘(10일) 오전 10시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 소재 일차전지 제조업체 아리셀 등 3곳에 대한 압수수색에 돌입했습니다.

이번 압수수색에는 수사본부 소속 요원 22명이 동원됐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26일 단행한 1차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압수물 분석 결과, 추가로 확인해야 할 전자정보가 있어 2차 압수수색에 나섰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현재까지 아리셀 관계자 2명을 추가로 입건(모두 6명 입건)하고, 참고인 69명을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24일 오전 10시 30분쯤 아리셀 공장 3동 2층에서 불이 나는 사고로 23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기자 프로필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경제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