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청약에 11만명 우르르…동탄에 무슨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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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7.10. 오전 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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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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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2신도시 동탄역 대방 엘리움 더 시그니처 조감도 (사진=동탄 대방 엘리움 홈페이지)]

동탄역 마지막 역세권 단지인 '동탄역 대방 엘리움 더 시그니처'의 청약에 11만여 명이 몰리며 올해 최다 청약접수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1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동탄역 대방 엘리움 더 시그니처(동탄2지구 C18블록)'는 이날 일반공급 1순위 청약에서 186가구 모집에 11만6621건이 접수됐습니다. 이는 올해 들어 가장 많은 청약 접수 건수입니다. 앞서 지난주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의 올해 최다 접수 기록(10만3513건)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수억원 시세차익에 대한 기대감에 인파가 몰렸다는 분석입니다. 단지 분양가는 전용면적 82㎡ 기준 5억9423만~6억8237만원으로, 주변 신축급 아파트 대비 3억원 이상 저렴합니다. 

한편 같은 날 청약 접수한 '판교테크노밸리 중흥S-클래스(성남 금토지구 A3블록)'엔 2만8869건이 접수됐습니다. 일반공급 물량이 26가구뿐이라 경쟁률이 1110.4대1을 나타냈습니다. 

분상제가 적용되면서 분양가격이 저렴해 수요자가 몰렸습니다. 전용 84㎡ 총 317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이 단지 분양가는 7억9600만~8억6200만원(T타입 제외)으로, 상대적으로 입지 가치가 떨어지는 성남 고등지구 신축보다 3억원가량 저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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