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4억 간다더니…부자아빠 "최악 폭락장 온다"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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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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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비트코인 강세를 주장해온 베스트셀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가 이번에는 '최악의 폭락장'을 예견했습니다.

기요사키는 최근 자신의 X(옛 트위터)를 통해 "기술 차트가 역사상 가장 큰 시장 붕괴를 시사하고 있다"며 "부동산, 주식, 채권, 금, 은, 비트코인 가격이 모두 폭락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그는 "내년 말부터 시작될 강세장 사이클은 금, 은, 비트코인 투자자들이 모두 기다려온 이벤트가 될 것"이라며 "투자자들이 그동안 인내한 만큼 보상을 받게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다음 강세장 사이클에서는 금, 은, 비트코인이 다시 한번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이라는 전망을 했습니다.

그는 달러와 같은 기존 화폐를 '가짜'라고 규정하면서 "화폐에 대한 시장의 신뢰가 갈수록 흔들릴 것"이라면서 "다가올 폭락 장은 훌륭한 자산을 저렴한 가격에 매수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기요사키는 비트코인 투자를 꾸준히 강조해왔고, 지난 3월에는 "비트코인이 올해 30만달러(약 4억1000만원)를 돌파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한편 비트코인은 지난 3월 7만3500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고, 사상 처음으로 1억원을 넘기도 했습니다. 현재는 5만7337달러(약 7900만원) 선에 거래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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