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박사의 오늘의 키워드] 버핏의 오판·파월의 입·마크롱 피호봉호·바이든 앵커·모디 줄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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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7.09. 오전 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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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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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김대호 박사의 오늘의 키워드'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경제학 박사·세한대 특임교수

◇ 버핏의 오판


대만의 TSMC가 뉴욕증시에서 장중 시총 1조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마감에서는 차익 실현 매물에 1조 달러 밑으로 내려왔지만 아시아 민간 기업으로는 처음인데요. 지금 가장 배 아픈 사람 중하나가 바로 버핏이 아닐까 싶어요?
- '세계 최대 파운드리' TSMC 장중 시종 1조달러 돌파
- 대만 TSMC, 주식예탁증서 형태로 미국증시에 상장
- 장 초반 4.8% 급등…차익 실현 속 1.45% 상승 마감
- 마감가 기준 시총 9680억달러…'세계 8위 기업' 기록
- TSMC, 아시아 민간 기업 중 첫 시총 1조달러 돌파
- 모건스탠리, TSMC 목표 가격 9% 상향 조정에 급등
- 모건스탠리 "가격 협상력 있어…매출 전망치 상향할 듯"
- TSMC, 다음 주 실적 발표…분기 매출 전망 상향 기대
- '투자의 귀재' 버핏, 지정학적 이유로 TSMC 전량 처분
- 버핏, 약 1년 전 TSMC 지분 약 50억달러 전량 처분
- 버크셔, 당시 "중국, 대만 일부로 봐…양안 긴장 고조"
- 대만증시도 사상 최고…전일 4.5% 급등에 사상 최고가
- 지난주 대만증시서 1000대만달러 돌파…연일 급등세
- 애플, 5거래일 연속 상승 시총 1위 탈환…최고가도 경신
- 애플 주가, 전거래일비 0.65% 상승…227.82달러 마감
- MS 0.28% 하락 466.24달러…25일만에 시총 1위 내줘

◇ 파월의 입

시장에서 9월 금리인하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파월 의장이 현지시간으로 9일과 10일 연이어 의회에 출석합니다. 과연 어떤 입장을 밝힐지, 시장과 투자자들이 주목하고 있어요?
- 미국 고용시장 냉각 속 9월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 확산
- 파월, 연이어 의회 출석…금리 인하 관련 신호에 촉각
- 9일 은행위·10일 금융서비스위 출석…통화정책 발언 예정
- 일부 의원들, 연준에 기준금리 인하 '압박' 발언 가능성
- 금리 인하시 경기부양 효과…대선 앞둔 바이든 재선 호재
- 파월, 지난달 "인플레 2% 안정적 둔화 확신 강화 필요"
- 2021년 "인플레 일시적" 평가…연준 대응 시기 놓쳐 비판
- 미국 6월 실업률 4.1% 기록…2021년 11월 이후 최고
- 미국 6월 서비스업 PMI 48.8…2020년 5월 이후 최저
- 이번주 6월 CPI·PPI 잇단 발표 예정…시장 '긍정' 기대

◇ 마크롱 피호봉호

마크롱 대통령이 조기 총선 승부수를 던졌지만 오히려 더 큰 위기가 닥쳤다는 평가입니다. 정치 불확실성에 경제 불안이 커지고 있는데요. 제1당을 좌파 연합이 차지하면서 경제에 악재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와요?
- 프랑스 '정치 교착' 불가피…"시장 가장 두려워한 결과"
- 극우 정당 독주 막아…과반 정당 없는 '헝 의회' 불안
- 프랑스 정치 불확실성 확대…유로화·프랑스 국채 '흔들'
- 유로화, 출구조사 공개 직후 전장 대비 약 0.3% 하락
- 제1당 좌파연합, 막대한 재정지출 공약 '악재' 우려
- 좌파연합, 최저임금 인상·기업 초과이윤 과세 등 공약
- 좌파연합 "공공 지출, 현 재정 6배 수준으로 늘릴 것"
- 지난해 프랑스 재정 적자 GDP 5.5% 기록…재정 악화
- S&P, 지난 5월 프랑스 국가신용등급 'AA→AA-' 강등
- 프랑스 재계, 좌파 집권 가능성에 "지속적 경제 위기"

◇ 바이든 앵커

바이든 대통령과 인터뷰한 진행자가 사실상 경질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백악관에서 미리 질문지를 받았다는 의혹에 봐주기 인터뷰를 했다는 비판 때문인데요. 비판 여론을 잠재우기 위한 인터뷰였는데 오히려 역풍이 불고 있어요?
- 바이든, 인터뷰로 TV토론 참패 잠재우려다 '역풍' 직면
- 사전 질문지 '관제 인터뷰 논란' 진행자 사실상 경질
- 흑인 라디오방송 WURD "바이든 인터뷰 진행자 사임"
- 방송사 CEO "백악관 질문지 포함…경영진 협의 없어"
- 녹음한 14분 분량 방송 공개…건강·인지력 논란 피해
- 방송 주청취층 '흑인'…펜실베이니아 대선 최대 '격전지'
- 진행자 "질문지 받았어…중요하게 생각할 질문 선택"
- 바이든 캠프, 비판 확산에 "사전 질문지 안 보낼 것"
- 민주 하원 중진도 바이든 사퇴 요구…의총이 분수령
- 하원 원내대표, 지도부 회의 개최…최소 4명 사퇴 요구
- 바이든, 민주당 의원 서한 보내 '사퇴 요구 중단' 압박
- 바이든 "트럼프에게만 도움 되고 우리에게 상처 줘"

◇ 모디 줄타기

모디 총리가 러시아를 방문했습니다. 5년만인데요. 푸틴 대통령과 통역만 대동하고 일대일로 비공개 대화했다는데 무슨 이야기를 나눴을까요?
- 모디, 8~9일 러시아 방문…"국제·지역문제 논의"
- 모디, 3연임 취임 후 첫 해외 방문 '러시아' 선택
- 푸틴 "내일 공식…오늘 가정적 분위기서 비공식 논의"
- 푸틴-모디, 관저 야외서 통역 1명만 대동 일대일 대화
- 2019년 동방경제포럼 참석 후 첫 방러…모스크바 9년만
- 푸틴, 2021년 인도 뉴델리 방문…모디 총리와 만남
- 인-러 2000년부터 연례 정상회의…우크라 침공 후 중단
- 푸틴, 중-러 관계에 "역사상 최고" 칭찬…모디 '화들짝'
- 모디, 모스크바 국제공항 착륙 당시 러 제1부총리 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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