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제품 허가' 알테오젠 "해외 진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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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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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오젠은 오늘(8일) 첫 자체 제품으로 허가를 받은 '테르가제'의 해외 사업화 논의를 거쳐 효과적인 해외 진출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알테오젠은 지난 5일 히알루로니다제 단독 사용 제품인 '테르가제'를 허가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다양한 분야에서 통증이나 부종의 관리, 약물 흡수 속도 향상을 위해 쓰는 의약품입니다. 

기존 제품들은 동물의 정소에서 추출한 원료를 활용해, 이종 단백질 투여로 인한 부작용 우려가 있었습니다. 테르가제는 재조합 방식으로 부작용 우려를 크게 줄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입니다. 

회사 측은 이어 "테르가제는 해외 바이어와의 미팅에서 이미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품목허가 후 본격적인 사업화 논의를 나누자는 합의를 이루었다"면서 "유럽과 미국, 남미 등 주요 시장을 목표로 효과적인 해외 진출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국내 영업은 종합병원에 알테오젠 헬스케어를 활용하고, 이외 의료기관은 기존 제약회사와 협업하는 방식으로 시장에 진출할 계획입니다. 

박순재 알테오젠 대표이사는 "신약의 연구 개발이라는 알테오젠의 전문성과 정체성을 유지하고, 더 효율적인 실적 달성을 위해 이 분야에 전문성이 있는 자회사인 알테오젠 헬스케어를 통해서 테르가제 비즈니스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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