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전략] 美 대형 은행들 실적 발표 시작…상승 모멘텀 될까

입력
기사원문
김종윤 기자
성별
말하기 속도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 모닝벨 '전문가 전화 연결' - 조연주 NH투자증권 연구위원

Q. 고용지표에 9월 금리인하 기대감이 커졌습니다. 이번 주 관심은 미국 소비자물가에 쏠리는데요. 어떻게 예상하시나요?

- 고용 둔화에 높아진 금리인하 기대감…CPI가 앞당길까
- 美 6월 비농업 신규고용 20만 6000명…1년 평균 이하
- 전망치 소폭 웃돌았지만 정부 일자리 7만 개 급증 탓
- 美 6월 실업률 4.1% 기록…2년 7개월 만에 최고 수준
- 시간당 평균임금 상승률 전월비 0.3%·전년비 3.9%
- 앞서 4~5월 고용 증가 합산 11만 1000명 하향 조정
- 11일 소비자물가지수 발표…컨센서스는 3.1% 상승
- 근원 CPI 상승률 전망 전년비 3.4%·전월비 0.2%
- 고용지표 발표 직후 9월 금리동결 가능성 크게 하락
- 11월 美 대선 트럼프 당선이 변수…인플레 심화 우려
- 골드만삭스 "트럼프 당선 시 5차례 금리 인상 가능성"

Q. 12일 대형 은행들을 시작으로 실적 시즌이 시작됩니다. 관전 포인트 짚어 주시고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을까요?

- 2분기 어닝 시즌 본격 개막, 주가 오를까 관심 폭발
- 12일 JP모건 등 은행주 시작, 18일 넷플릭스 발표
- 23일 테슬라·MS·알파벳…31일 메타·퀄컴 예정
- 은행업종 주가 연초대비 10% 상승…S&P500은 16%
- 대손충당금 증가, 기업·소비자들 대출 환경 악화
- 美 4대 대형 은행 1분기 대손충당금 전분기대비 감소
- 애플·아마존·엔비디아 등 내달 중 실적 발표 예정
- 대형 기술주 연일 강세, '서머 랠리' 기대감 확대
- 2분기 S&P500 기업들 EPS 8.8% 증가 추정
- 커뮤니케이션 18.5%·헬스케어 16.8% 이익 증가 관측
- 아마존·알파벳·엔비디아 등 2분기 실적 개선 기대
- 아마존, 매출액 7~11% 증가 전망…AWS 호조 기대
- 알파벳, AI 수요 증가로 검색·클라우드 등 실적 견인

Q. 코스피 역시 신고가 랠리를 이어가며 2860선에 안착했는데요. 주역은 삼성전자였습니다. 이번 주 갤럭시 언팩 행사도 예정돼 있는데 코스피 본격적인 랠리 이어갈까요? 

- 삼성전자가 밀어 올린 코스피, 신고가 랠리 이어질까
- 경제지표 완화·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안착
- 1~5일 기관 2조 2493억 원·외국인 1조 6398억 원 순매수
- 삼성전자 2분기 영업이익 10조 4000억 원·매출 73조 원
- 고부가 메모리 판매 급증…2분기 영업익 1452% 늘어
- HBM 납품 호조 땐 하반기 실적 개선 폭 더 커질 듯
- 완만한 물가 하락·통화정책 전환 가능성 상승 요인
- 11일 금통위 주목…국내 금리인하 시점 10월 유력
- 환율·물가 불확실성…"통화정책 유연하게 운영해야"
- 이번 주 코스피 지수 예상 밴드 2770~2800P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기자 프로필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세계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