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 美제약사와 2천억원대 생산계약 체결

입력
수정2024.06.25. 오후 6:03
기사원문
이광호 기자
TALK
본문 요약봇
성별
말하기 속도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오늘(25일) 공시를 통해 미국에 본부를 둔 다국적 제약사 '키닉사 파마수티컬스'와 의약품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본계약의 총액은 약 1억5천만달러(약 2천115억원)로, 지난해 삼성바이오로직스 연결 매출액의 5.72%에 달했습니다. 

지난해 5월 30일 이뤄졌던 위탁생산계약 의향서 체결 이후 본계약을 체결한 것인데, 당시에는 약 8천만달러(1천75억원)였던 계약 금액이 크게 뛰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의향서 체결 당시에는 계약 상대 법인이 영국이라 공시 규정상 유럽 소재 제약사로 공시됐는데, 키닉사의 본부는 미국에 있어 미국 제약사로 분류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기자 프로필

TALK

응원의 한마디! 힘이 됩니다!

응원
구독자 0
응원수 0

먹고 마시고 쓰는 것 전반을 취재합니다. 넓게 관찰하고 깊게 전달하겠습니다.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경제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