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계약의 총액은 약 1억5천만달러(약 2천115억원)로, 지난해 삼성바이오로직스 연결 매출액의 5.72%에 달했습니다.
지난해 5월 30일 이뤄졌던 위탁생산계약 의향서 체결 이후 본계약을 체결한 것인데, 당시에는 약 8천만달러(1천75억원)였던 계약 금액이 크게 뛰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의향서 체결 당시에는 계약 상대 법인이 영국이라 공시 규정상 유럽 소재 제약사로 공시됐는데, 키닉사의 본부는 미국에 있어 미국 제약사로 분류된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