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가거도 해상서 22명 승선 낚싯배 좌초… 3명 심정지

입력
수정2025.01.04. 오후 1:28
기사원문
장우정 기자
성별
말하기 속도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경찰이 전남 가거도 낚싯배 선원을 구조하고 있다. 사진은 이번 사고와 무관. /뉴스1

전남 신안군 가거도 연안에서 22명이 승선한 낚싯배가 좌초돼 3명이 심정지 상태로 이송됐다.

4일 목포해경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쯤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 3구 연안에서 승선원 22명이 탑승한 9.7t급 낚싯배가 갯바위와 충돌했다는 신고가 해경 상황실 등에 접수됐다.

이 사고로 3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나머지 19명은 해경과 인근 민간 선박에 의해 구조돼 생명에 지장이 있는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좌초된 배가 전복될 조짐을 보이자 바다로 뛰어들어 구조를 기다린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할 계획이다.

기자 프로필

구독자 0
응원수 0

중소·중견기업, 스타트업을 담당합니다. 성장하는 기업들에 귀기울이겠습니다.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사회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