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장관, 부천 화재현장 찾아 “화재 원인 규명해 사고 반복 막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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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8.23. 오전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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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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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진 질문에 답하는 이상민 장관 (부천=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23일 오전 전날 화재가 발생한 경기 부천시의 한 호텔을 찾아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4.8.23 [email protected]/2024-08-23 09:37:07/<저작권자 ⓒ 1980-2024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19명의 사상자가 난 경기 부천시 중동 호텔 화재현장을 찾아 사고 수습상황 등을 점검했다.

이날 오전 9시쯤 화재 현장에 도착한 이 장관은 지준호 부천소방서장으로부터 화재 사고 발생과 수습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현장을 살폈다. 관계자들에게는 사고수습에 총력을 다하고, 사고원인을 철저히 규명해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장관은 현장을 살펴본 후 기자들과 만나 “이번 화재로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과 그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정부는 지자체와 협력해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하고, 화재 원인을 정확히 규명해 이 같은 안타까운 사고가 반복되지 않도록 개전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날 오후 7시 34분쯤 부천시 원미구 중동에 있는 9층짜리 호텔의 8층에서 불이 나 투숙객 7명이 숨지고, 12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사상자 대부분은 8층과 9층의 투숙객들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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