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민 ㈜한진 사장이 자사주 2억원어치를 매입했다.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조 사장은 이달 18일부터 20일까지 3일 동안 한진 주식 1만206주를 장내 매수했다. 평균 취득단가는 1만9645원으로, 총 2억원가량이다. 이번 자사주 매입으로 조 사장의 한진 지분율은 0.06%에서 0.13%로 0.07%포인트(p) 상승했다.
조 사장이 한진 주식을 사들인 건 작년 2월 이후 약 1년 4개월 만이다. 당시 이사회 입성을 앞두고 있던 조 사장은 자사주를 매입하며 책임경영 실천 의지를 드러냈다. 이번 자사주 매입도 책임경영의 일환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