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권력 서열 1위인 응우옌 푸 쫑(사진) 공산당 서기장이 80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19일(현지시간) 베트남 관영 매체는 의료진을 인용해 쫑 서기장이 노환과 심각한 질환으로 이날 오후 별세했다고 보도했다. 쫑 서기장은 최근 몇 달 동안 건강상의 이유로 최고위급 회의에 몇 차례 불참했다. 베트남 공산당 정치국은 앞서 럼 국가주석이 서기장의 업무를 대행한다고 밝혔다.
쫑 서기장은 국영기업이 경제발전을 이끈다는 ‘베트남식 사회주의 시장경제’ 개념을 닦아 베트남 경제발전의 기반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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