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kg 감량 한지혜, 슬림 몸매 ‘이 운동’으로 만들었다… 효과 어떻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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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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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의 건강]
배우 한지혜(40)가 운동하는 모습을 공개했다./사진=한지혜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한지혜(40)가 운동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3일 한지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매주 2번 루틴 있게 운동만 해도 일주일이 후다닥 지나가는 매직”이라며 운동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한지혜는 케틀벨을 이용해 스쿼트와 근력운동 등을 했다. 앞서 한지혜는 출산 후 15kg을 감량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지혜가 즐겨하는 운동의 효과에 대해 알아본다.

케틀벨
케틀벨은 덤벨과 비슷하지만, 덤벨의 무게에다 원심력을 더해 빠른 회전 운동이 가능하다. 팔다리 근육은 물론 코어 근육을 키워주고 유연성, 심폐조절력도 키울 수 있다. 손으로 케틀벨을 놓치면 안 되고, 꽉 잡고 운동해야 하기 때문에 악력 강화에도 도움이 된다. 케틀벨 운동을 하기 전에는 준비 동작이 필수다. 케틀벨을 한 손에서 다른 손으로 이동시키는 동작부터 시작한다. 몸통을 중심으로 케틀벨을 돌리며 한 손에서 다른 손으로 패스하거나 다리 사이로 8자 형태를 그리며 패스한다. 이후 본격적으로 스윙 동작을 하면 된다. 스윙은 가장 기본적인 케틀벨 동작이며 하체 근력 강화에 특히 좋다.

근력 운동
근력 운동을 통해 근육량을 늘리면 기초대사량을 높일 수 있다. 기초대사량은 생명 유지에 필요한 최소한의 에너지다. 우리가 하루에 사용하는 에너지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기초대사량 자체가 높으면 따로 운동하지 않아도 소모되는 에너지양이 높아, 살이 잘 찌지 않는 체질이 된다. 또한 근육은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 기능도 좋게 한다. 근육이 몸속 장기와 조직 중 포도당을 가장 많이 소모하는 부위라, 혈당 스파이크가 생기는 것을 방지하기 때문이다. 혈당 조절이 잘 안돼도 살이 잘 찐다.

스트레칭
한지혜가 평소 하는 스트레칭 역시 노화 예방 효과가 있다. 나이가 들수록 몸의 유연성과 근육량은 줄어들며 혈액순환이 정체되고 대사량이 떨어진다. 스트레칭으로 근육을 늘리고 이완하는 동작을 반복하면 혈액순환이 잘 돼 노화 예방에 도움이 된다. 스트레칭은 몸의 긴장을 풀어주는 효과도 있다. 깊게 호흡하며 스트레칭을 하면 마음이 안정될 때 활성화되는 부교감신경 활동이 활발해지기 때문이다. 깊은 호흡과 함께 가슴 주변 근육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은 자세 교정에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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