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세 앞둔 배우 최완정, “19살 때 옷 아직도 입는다”… 날씬 몸매 비결 뭔지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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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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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의 건강]
배우 최완정(56)이 몸매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사진=MBN ‘임성훈의 스타 유전자 X파일’ 캡처

배우 최완정(56)이 몸매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

지난 6일 방송된 MBN ‘임성훈의 스타 유전자 X파일’에 출연한 최완정은 환갑을 앞둔 나이에도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는 비결을 밝혔다. 식단 없이 운동만으로 체중을 감량했다는 그는 “19살 때 입던 옷을 지금도 입는다. 30대인 딸과 옷을 공유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체중 감량 비법으로 계단 오르기를 꼽았다. 최완정은 “7년째 계단 오르기를 하고 있다”며 “탄력을 받으면 200층도 왔다 갔다 한다”고 말했다. 또 최완정은 밀가루면을 먹은 지 오래됐다며 두부면으로 비빔국수를 해먹는 모습을 공개했다. 최완정이 몸매 관리 비법으로 꼽은 계단 오르기와 두부면의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계단 오르기
계단 오르기 운동은 특별한 장비가 없어도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으로, 평지를 걸을 때보다 에너지 소모가 많고 그만큼 운동 효과도 높다. 계단을 오르면 심장이 혈액 속 산소와 영양분을 온몸으로 빠르게 보내기 위해 빠르게 뛰며, 이 과정에서 호흡이 증가한다. 이 같은 작용은 심폐 기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꾸준한 계단 오르기 운동은 하체 근육 단련에도 효과적이다. 허벅지 근육이 강해질 경우 무릎 관절에 가는 부담이 줄면서 관절염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허벅지 근육이 우리 몸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 보니, 전체적인 근육량이 늘고 기초대사량이 올라가기도 한다.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이 허벅지 운동을 해야 하는 것도 이 같은 이유다. 계단 오르기는 이 밖에도 지구력, 균형감각 등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

두부면 섭취
최완정이 밀가루면 대신 선택한 두부면도 몸매 관리에 도움이 된다. 두부면을 구성하는 두부는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해 다이어트에 제격이다. 이 식물성 단백질은 고기에 들어있는 육류 단백질과는 다르게 포화지방산이나 콜레스테롤이 전혀 없다는 장점이 있다. 두부면은 100g에 약 165kcal지만, 단백질은 탄수화물에 비해 포만감이 더 오래 지속되기 때문에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또한 두부는 식물성 에스트로겐으로 불리는 이소플라본 물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항암 효과와 혈액 순환에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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