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제2회 워라밸 경진대회 연다…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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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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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금 최고 300만원... 8월 23일까지
도내 기업·공공기관 대상, 규모는 제한 없어
전북여성가족재단에서 일·생활 균형 문화확산을 위한 '2024 워라밸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전북여성가족재단


전북여성가족재단(원장 전정희)은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김관영)와 함께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을 위한 '2024 워라밸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워라밸(work-life-balance를 줄인 말)'은 일과 개인의 삶 사이의 균형을 이르는 말로 노동시간과 개인 삶 사이의 균형을 이르는 말이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경진대회는 도내 일·생활 균형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기업과 기관을 발굴해 장려하고, 워라밸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등은 일·생활 균형을 위한 △일하는 방식과 문화 개선 △가족친화경영 △법적 기준을 상회하거나 타기업과 차별화된 제도 운영 △최고 경영진의 의지 △워라밸 문화 정착 노력 등의 사례를 작성해 8월 31까지 제출하면 된다. 규모의 제한은 없다.

전북여성가족재단은 8월 중 서류심사를 거쳐 최우수기업 1개사, 우수기업 1개사, 도약기업 3개사를 선정하여 11월 중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시상금은 최우수 300만원, 우수 200만원, 도약 100만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전북여성가족재단 홈페이지(www.jbwf.or.kr) 또는 취업지원부(063-253-3850)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전북은 고용노동부의 '2022년 기준 지역별 일·생활 균형 지수' 조사에서 17개 시·도 중 50.9점으로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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