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경자청, 영진전문대 공동협력체계 구축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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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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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병삼)은 영진전문대학교와 6월 20일 영진전문대학교 복현캠퍼스에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대구경북 행정통합(메가시티) 시대에 대비한 글로벌 기업 유치와 맞춤형 인재 양성을 통한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하 대구경북경자청)과 영진전문대가 손을 잡았다.

대구경북경자청은 영진전문대와 공동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20일 체결했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산학관 협력 지원을 위한 인적 교류 및 정보 교류 △국내 및 외국인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상호업무협력 △투자유치기업에 대한 인재양성 및 국제 주문식 교육 등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해외 우수 기업들을 대상으로 공동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하고, 외국인 투자기업이 경제자유구역 내 입주시 영진전문대학교와 협력을 통해 안정적으로 맞춤형 고급 기술 인재를 육성·공급하게 될 것이라고 대구경북경자청은 전했다. 

대구경북경자청은 영진전문대학교기 주문식교육 시스템을 통해 2023년 교육부 대학정보공시를 통해 발표된 취업통계조사에서 전문대학 가운데 전국 1위 차지, 최근 6년간 평균 취업률 80%의 성과를 이뤘다고 소개했다.

영진전문대학교의 주문식교육은 산업체로부터 교육 내용과 소요인력을 주문받아 요구에 맞추어 교육을 실시하고, 취업을 도와주는 맞춤식 교육시스템이다.

김병삼 청장은 "산학관 협력체계 강화를 통해 외국인 투자유치 분야의 성과를 높이고 기술경쟁력을 갖춘 우수 인력양성을 통하여 대구경북의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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