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kg 채정안 "'이것' 빼고 다 먹어…삶은 달걀 가장 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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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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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럽헬스] 배우 채정안 식습관 공개
채정안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으로 삶은 달걀을 지목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슈퍼마켙’ 영상 캡처]
배우 채정안(47)이 평소 식습관을 공개했다. 그의 프로필상 키와 몸무게는 172cm에 48kg이다.

최근 유튜브 채널 '슈퍼마켙'에는 '원조 국민 첫사랑 & 핫한 유튜버, 배우 채정안의 모든 것?!'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배우 기은세는 채정안과 함께 요리를 하던 중 "언니는 집에서 요리 좀 해서 먹냐"고 물었고, 채정안은 "달걀 넣고 라면 끓여 먹는 거 되게 좋아한다. 최애 음식을 삶은 달걀이다"고 말했다.

이에 기은세는 "그럼 음식으로 몸매 관리를 안 하시는 거냐"고 물었다. 채정안은 "음식은 다 먹자 주의다"라며 "다만 디저트 등 간식류는 안 먹는다"고 덧붙였다.

삶은 달걀, 칼로리 낮고 단백질 풍부해 다이어트에 좋아

채정안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라는 삶은 달걀은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으로, 다이어트와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된다.

달걀에는 양질의 단백질이 풍부해 근육 성장과 유지, 세포 재생에 이롭고 필수 아미노산이 포함돼 있어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는 영양소를 공급한다. 달걀에 든 비타민 B군은 에너지 대사를 돕고 신경계를 지원하며 비타민 D는 뼈 건강을 촉진하고 면역력을 강화한다. 면역력과 혈액 생성에 필수적인 철분, 아연, 셀레늄도 풍부하다.

특히 달걀 노른자에는 루테인과 제아잔틴이라는 항산화 성분이 들어 있어 황반변성 예방에 기여하는 등 눈 건강에 도움이 된다. 달걀에 함유된 콜린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조절하고 심장을 튼튼하게 한다.

달걀 1개(대략 50g)의 칼로리는 약 68~78kcal로 낮은 편이며 단백질 함량이 높아 섭취 후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켜 간식이나 과식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단백질 섭취는 대사를 활성화시키고, 체지방을 연소하는 데도 좋다.

노른자에는 콜레스테롤이 포함돼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에게는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다. 하루 1~2개 정도의 노른자는 건강한 사람에게 안전하다. 다만 심혈관 질환이 있거나,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경우 의사와 상담 후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이 좋다.

디저트, 비만 유발하고 과식 위험까지

채정안이 평소에 잘 먹지 않는다는 디저트는 설탕 함량이 높아 혈당을 급격히 오르내리게 해 피로감과 허기를 유발한다. 과도한 설탕 섭취는 비만, 제2형 당뇨병, 심혈관 질환, 치아 건강 악화의 원인이 되며 중독성이 있어 더 많은 단 음식을 찾게 만들고, 과식을 유도할 가능성이 높다.

케이크, 아이스크림, 쿠키 등의 디저트는 적은 양에도 칼로리가 높아 과잉 섭취하면 체중 증가로 이어지기 쉽다. 특히, 저녁 시간에 디저트를 섭취하면 활동량이 적어져 여분의 칼로리가 지방으로 저장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일부 디저트는 버터, 크림, 마가린 등으로 만들어져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이 많아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고 심혈관 질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 단순 탄수화물로 이뤄져 있다면 포만감이 오래 가지 않는다.

따라서 건강을 생각한다면 디저트를 보다 건강한 식품으로 대체하거나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이 좋다. 건강한 디저트 대안으로는 과일과 그릭 요거트, 다크 초콜릿 등이 있으며 디저트를 먹는다면 식사 후 소량, 일주일에 1~2회 정도만 즐기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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