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제생병원서 모로코 의료진 수술로봇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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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6.27. 오후 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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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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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환 분당제생병원 진료부장(왼쪽에서 세 번째)과 모로코 마라케쉬 군 병원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분당제생병원]
모로코 의료진이 분당제생병원을 방문해 국산 수술로봇 관련 연수를 시행했다.

27일 분당제생병원에 따르면, 모로코 마라케쉬 군병원(Military Hospital Mosque Marrahech) 외과, 산부인과, 비뇨의학과 전문의 3명이 26일 병원을 방문했다. 이번 연수는 지난해 12월 모로코 국립병원인 아가디르 대학병원 등이 최초의 국산 수술로봇인 미래컴퍼니의 '레보아이'(Revo-i')를 도입한 데 이은 후속조치다.

이날 손정환 분당제생병원 진료부장(비뇨의학과)은 이들 의료진에게 최근 병원 수술실에 설치한 레보아이 수술로봇과 관련한 교육을 진행했다. 레보아이의 도입과정과 교육 노하우 등을 공유했으며, 모로코 군병원 의료진은 정밀 수술, 최소 침습, 감염 관리, 운용 편리성 등에 대한 의견도 교환했다.

모로코 마라케쉬 군병원은 436병상 규모의 중견 규모 병원으로 연간 400례 이상의 복강경내시경 수술을 시행한다. 이날 분당제생병원에 방문한 의료진들은 월 평균 10~30건의 수술을 담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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