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기업은행장, 지역 中企 의견 청취…현장 중심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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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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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기업은행장 /사진 제공=IBK기업은행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이 지역 중소기업과 직접 소통에 나선 가운데 해당 지역 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격려하는 등 현장 중심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기업은행은 27일 광주상공회의소에서 호남 소재 중소기업 대표 22명을 초청해 중소기업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중소기업 대표들은 금융비용 부담 및 인력난에 따른 기업 경영 애로사항과 기술력 우수기업 지원 필요성 등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성태 은행장은 "오랜 기간 전통 제조업을 영위하며 경제 발전을 주도해 온 기업부터 미래를 이끌어갈 창업기업까지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중소기업의 위기 극복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금융․비금융 지원을 적극 확대해 나가는 한편, 지역 경제 재도약을 위한 지원과 혁신·창업기업 육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앞서 김 행장은 광주광역시 소재 영업점을 찾아 중소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기업은행은 올해 자영업자,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한 '민생금융 지원방안', 경기 부진과 고금리 등으로 경영 애로를 겪는 중소기업을 위한 '중소법인 금융비용 경감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중소기업의 위기 극복과 재도약 지원을 위해 지속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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