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딸 조민, 결혼식 사진 공개…지지자들 칭찬 일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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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8.17. 오후 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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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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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명동성당서 결혼식지난 11일 명동성당에서 결혼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딸 조민 씨가 결혼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출처=조민 인스타그램


조씨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결혼식 당일을 담은 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다. 어깨를 드러낸 심플한 디자인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채로 작은 귀걸이를 제외하고는 어떠한 쥬얼리도 착용하지 않았다. 이 게시글은 17일 현재 2만8000여개의 ‘좋아요’와 1200여개의 댓글이 쏟아졌다. 지지자들의 축하가 대부분이다.

11일 열린 조씨 결혼식에는 야권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조국혁신당 의원 전원은 물론이고 우원식 국회의장과 박찬대 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이수성·김부겸 전 국무총리, 유시민 작가, 유튜버 김어준 씨도 참석했다. 이재명 전 대표는 이날 오후 민주당 당대표·최고위원 후보 대전·세종지역 합동연설회를 앞두고 있어 불참했다. 결혼식에서는 명동성당 측 방침에 따라 화환을 받지 않았다.

조씨는 지난 1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지난해 5월부터 8개월간 연애한 동갑내기 일반인 남자친구와 약혼했다"며 "결혼은 올해 하반기에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후 그는 명품 커플링, 웨딩드레스 시착, 전셋집 마련 등 결혼 준비 과정을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해 왔다.

결혼식 직후에는 "금일 저는 결혼식을 올리고 진정한 유부초밥(유부녀)이 되었습니다. 여름휴가 시즌인데도 시간 내서 참석해주신 분들, 참석은 못 해도 축하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서로를 아끼고 배려하며 행복하게 살겠습니다"라는 글을 올려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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