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기·농어업협력재단, 섬·어촌 주민 비대면 진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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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7.19. 오후 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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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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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은 섬·어촌 지역주민 대상 '비대면 진료서비스 섬 닥터 사업' 추진을 위해 해양수산부, HK이노엔㈜,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사)한국연안어업인중앙연합회와 19일 서울역 공항철도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비대면 진료서비스 섬 닥터 사업은 도심의 의료시설 이용이 불편한 전국 유인도서 100개, 어업인 약 1만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등을 활용한 비대면 진료서비스를 제공, 응급 환자 및 의료 사각지대 발생을 예방하고 상시 의료서비스 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된다.

협력재단과 이노엔 출연으로 조성된 농어촌상생협력기금 2억5000만원이 사업에 투입되며, 다음 달부터 12월까지 약 5개월간 진행된다. 협약에 참여한 해수부, KMI, 연안어업인연합회 등은 사업 총괄, 컨설팅 및 사업평가, 사업수행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김영환 협력재단 사무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섬 지역 의료 사각지대가 해소되고, 어업인들이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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