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경찰 출석 …"업무상 배임 말이 되나"

입력
수정2024.07.09. 오후 2:12
기사원문
이지은 기자
본문 요약봇
성별
말하기 속도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9일 오후 1시38분께 경찰 출석연예기획사 하이브로부터 고발당한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경찰에 출석해 업무상 배임 혐의를 부인했다.

민 대표는 9일 오후 1시38분께 피고발인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용산경찰서에 출석했다.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지난 5월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두 번째 기자회견을 열고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민 대표는 어떤 부분을 소명할 것이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업무상 배임은 말이 안 된다"며 "사실대로 말하면 된다"고 말했다.

앞서 하이브는 지난 4월26일 민 대표를 용산경찰서에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했다. 민 대표가 어도어의 경영권 탈취 계획을 수립해 어도어 회사에 대한 업무상 배임 혐의가 있다는 게 하이브 측 주장이다.

하지만 민 대표 측은 지분 구조상 경영권 찬탈이 불가능하며 회사 가치를 훼손하는 행위를 기도하거나 실행에 착수해 배임을 저지른 사실이 없다는 입장이다.

기자 프로필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사회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