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예술가와 직접소통' 정책패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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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7.08. 오전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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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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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예술인지원센터서 200명 직접 모집경기문화재단은 예술인 조사 데이터를 활용한 예술인 정책 패널 200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경기문화재단은 예술인 조사 데이터를 활용한 예술인 정책 패널 200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예술인 정책패널은 경기 예술인과의 직접 소통을 통해 정책 파트너 채널을 공식화하고, 예술인의 의견을 정기적으로 수렴해 정책설계와 사업 방향성을 구축하기 위해 모집한다.

정책 패널은 재단의 예술인 지원 사업·복지정책 등 필요한 당면과제에 의견을 제시하는 경기문화재단의 파트너로서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의견을 제시한다.

재단은 사업설계 시, 예술인 정책 패널의 소중한 의견을 활용하고, 반영 결과를 공유함으로써 건강한 예술 생태계 문화를 만들어간다. 정책 패널의 활동기간은 내년 12월까지다.

사업은 기존 일회성으로 실시하는 예술인 조사나 DB등록과 달리 일정 기간 정례화된 설문조사를 통해 실효성·일관성 있는 의미정보를 수집하는 첫걸음이 될 전망이다.

정책패널 참여 방법은 경기예술인지원센터 홈페이지를 방문해 예술인 조사 및 DB등록을 완료하고, 예술인 정책패널 모집 동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

기존 예술인 DB에 등록된 예술인도 오는 28일까지 모집 동의를 해야 참여할 수 있다. 동의한 예술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역, 장르, 연령, 성별 등을 고려한 분석을 통해 효과적인 표본 설계 방안을 도출하고, 정책패널에 임명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문화재단 누리집 내 소식안내-공지 게시판 또는 경기예술인지원센터 누리집 내 예술인 커뮤니티-재단 공지/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앞으로 경기 예술인의 의견이 반영된 사업 및 정책을 실현해, 예술인과 재단 간 투명하고 공정한 거버넌스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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