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신임 관장에 김재홍 국민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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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7.04. 오후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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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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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대통령실은 김재홍(59) 국민대 교수를 신임 국립중앙박물관장에 임명했다.

김재홍 신임 국립중앙박물관장


김 신임 관장은 서울대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은 한국사 전문가다.

그는 1993년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직으로 박물관 생활을 시작했다. 국립전주박물관 학예연구사, 일본 국립역사민속박물관 객원연구원, 국립나주박물관 건립TF 팀장, 국립춘천박물관장 등을 역임한 대표적인 국가문화유산 및 박물관 전문가다.

이후 국민대 국사학과(현재 글로벌인문·지역대학 한국역사학과) 교수로 부임해 후학 양성에 힘썼다. 국민대 박물관을 새로 단장한 명원박물관의 관장을 맡기도 했다.

대통령실은 "국가유산 및 역사에 대한 이론적 전문성과 박물관 운영에 대한 풍부한 현장 경험을 두루 겸비해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세계와 교류하는 국립중앙박물관을 이끌 적임자"라고 내정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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