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반도체 인재 확보 위해 하반기 경력직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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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7.03. 오전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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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평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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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부문 전 사업부서 경력사원 모집삼성전자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반도체 분야(DS부문)에서 경력직 사원을 모집하며 인재 확보에 힘쓰고 있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전경 /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지난주 '2024년 DS부문 경력사원 채용' 공고를 내고 9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하고 있다. 지난 2월 경력직 채용을 한 차례 진행한 데 이어 이번에도 공고를 내고 상·하반기에 모두 외부 인재 수혈에 나선 것이다.

삼성전자는 메모리사업부와 시스템LSI사업부, 파운드리사업부 등 DS부문 전 사업부에서 공고를 낸 상태다. 메모리사업부에선 차세대 D램과 플래시 관련 기술 개발 직군 등에서 인재를 뽑는다. 파운드리사업부는 특수 공정 개발 및 수율 분석 등 분야에서 경력직을 모집한다.

이번 경력직 채용은 전영현 삼성전자 부회장이 DS부문장으로 취임한 후 처음 진행되는 대규모 인재 모집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인력 양성이 반도체 업계의 가장 큰 과제로 떠오르면서 최근 들어 주요 반도체 기업 간 인재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는 모습이다.

삼성전자는 지원서 접수 후 서류 평가와 면접, 건강 검진 등의 채용 절차를 거쳐 최종 입사자를 뽑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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