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스트 김기론 기자] 배우 송혜교가 연이은 예능 프로그램 및 유튜브 토크쇼에 출연해 화제다. 그는 지난 8일 tvN 예능 방송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랙’에 출연해 유재석과의 추억의 에피소드를 비롯해 얼짱으로 불렸던 학창 시절, 소문난 연예계 인맥왕 비결, 자신과 둘러싼 루머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이와 더불어 유튜브 토크쇼 프로그램에도 출연한 송혜교의 패션도 주목받고 있다. 그는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서 공개된 웹예능 ‘요정식탁’에 출연했다.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은 작곡가 정재형이 운영하는 채널이다. 요정식탁은 유명 게스트가 출연해 근황 이야기를 나누는 콘셉트다. 게스트로 출연한 송혜교의 패션이 덩달아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날 송혜교가 착용한 의상은 그가 글로벌 앰배서더로 활동 중인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의 화이트 데님 자켓이다. 공식 가격만 445만 원에 달한다. 송혜교가 선택한 자켓은 화이트 컬러로 세련된 디자인이 특징이다.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면서도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했다. 자켓의 구조적인 디자인은 우아한 실루엣을 강조해주기도 했다.
송혜교의 가방도 주목받고 있다. 자켓과 동일한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다. 멀티 포켓 디자인이 유니크한 바게트백으로 고급스런 가죽 소재로 제작됐다. 내구성이 뛰어나며 다양한 스타일에 잘 어울린다는 평가다. 각기 다른 사이즈의 패치 포켓이 여러 개 포함됐으며, 넓은 수납 공간으로 안정성을 더했다. 현재 포털 사이트 유통 가격대만 500만 원을 호가한다.
한편 송혜교가 출연하는 ‘검은 수녀들’은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오컬트 영화다. 2015년 개봉한 ’검은 사제들‘의 두번째 이야기로 오는 1월 24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