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억 로또’ 과천 디에르트 퍼스티지 청약에 만점 통장 2개 나왔다

입력
기사원문
이병희 기자
TALK
본문 요약봇
성별
말하기 속도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일반공급 453가구 모집에 10만 3513명 몰려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 조감도[사진 대방건설]

[이코노미스트 이병희 기자] 경기도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S2블록) 청약에 만점 통장이 2개나 나왔다. 1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 청약 당첨자 발표 결과 과천과 기타 경기 지역에서 각각 최고 84점(만점)의 가점이 나왔다.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는 주변 아파트 시세보다 약 7억원이 저렴해 ‘로또 청약’으로 관심을 받았다. 이에 가점이 높은 청약자가 몰리면서 당첨 가점도 오른 것으로 해석된다. 

청약 가점은 ▲무주택 기간 ▲부양가족 수 ▲통장 가입 기간 등으로 산정한다. 무주택 기간(32점)과 청약통장 가입 기간(17점)은 15년이 넘어야 만점을 받을 수 있다. 부양가족 수는 ▲3인 가구(부양가족 2명) 15점 ▲4인 20점 ▲5인 25점 ▲6인 30점 ▲7인 가구 이상 35점이다. 청약통장 만점을 받으려면 최소 일곱 식구가 15년 동안 무주택자여야 한다.

‘과천 디에르트 퍼스티지’는 분양가가 전용면적 59㎡ 기준 7억6800만~8억7000만원 수준이다. 일반 공급은 453가구 모집에는 10만3513명이 접수해 단순 평균 경쟁률 228.5대1을 기록했다. 특별공급 287가구 모집에는 3만6522명이 접수해 12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기자 프로필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경제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