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포드, 실적 예상 밑돌 것…전기차 부진·사이버공격 영향"

입력
수정2024.07.23. 오후 1:07
기사원문
본문 요약봇
성별
말하기 속도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미국의 대표적인 완성차 제너럴 모터스와 포드의 이번 분기 실적에 대해 우울한 전망이 제시됐다.

폭스비즈니스는 24일(현지 시각) 실적을 발표하는 제너럴 모터스와 23일 실적을 내놓는 포드 모터가 예상치를 밑도는 실적으로 발표할 것이라고 22일 보도했다.

월가는 GM의 2분기 순이익이 7.7% 감소하고 포드의 순이익은 10% 쪼그라들 것으로 전망했다.

전기차(EV)에 대한 기대가 가시화되지 않은데다 딜러들이 사용하는 주요 컴퓨터 네트워크가 사이버 공격 등의 영향으로 가동되지 않은 영향으로 풀이됐다.

앞서 6월 미국에서는 사이버 공격으로 1만5천개 이상의 자동차 딜러들이 사용하는 주요 소프트웨어 시스템이 먹통이 된 바 있다.

컨설팅 회사인 앤더슨 이코노믹 그룹은 차량 딜러들은 해당 판매 중단으로 약 10억달러의 손실을 본 것으로 추정했다.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경제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