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차익 3억원 가능한 판교 '줍줍'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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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7.22. 오후 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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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서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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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인근 단지에서 시세차익 3억원 이상이 가능한 '줍줍' 물량이 나온다.

2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경기 성남시 수정구 고등동 '판교밸리자이' 1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이 오는 23일 진행된다.

단지는 판교테크노밸리와 인접한 성남 수정구 고등동 공공택지지구에 지하 2층~지상 14층 3개동, 총 350가구 규모로 조성됐다.

지난 2021년 1월 분양, 지난해 2월 입주했으며 기존 당첨자가 잔금을 치르지 못한 전용면적 84㎡ A타입 1가구가 무순위 청약으로 풀린 것이다.

공급 금액은 분양가인 8억5,600만원으로 발코니 확장비와 유상 옵션 등을 포함하면 8억8천만원이다. 분양가 상한제 단지인 만큼 3억원 이상의 시세차익이 가능할 전망이다. 실제로 인근 단지인 '판교밸리 제일풍경채' 84㎡가 지난 6월 11억4천만원에 거래됐다.

청약통장 가입여부와 무관하게 국내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 또는 세대주인 미성년자라면 누구든 청약이 가능하다. 오는 23일 무순위 접수 후 26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다음달 2일 계약을 체결한다.

재당첨 제한이나 거주의무는 없지만 전매 제한 기간은 3년이다. 다만 계약일인 8월 기준으로 최초 입주자 선정된 날로부터 3년이 경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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