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기상이변 자주 발생…장마 대비 철저히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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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7.08. 오후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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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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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8일 "이번 장마에도 피해 대비를 철저히 하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 정상회의 참석을 앞두고 열린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이같이 지시했다고 이도운 홍보수석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새벽 경북 등에서 발생한 호우 대처 상황 보고를 받고 "최근 기후변화의 영향 등으로 기존 예측을 넘어서는 기상이변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고 했다.

밤사이 내린 집중 호우로 경북 북부지역에서 피해가 이어졌다.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안동시 임동면 위리와 대곡리 마을 주민 19명이 고립돼 이 중 8명이 구조됐고 11명은 자력 대피했다. 영양군 임압면 금학리 일대에는 범람한 물로 마을이 침수되고 전기와 수도가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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