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실 뺑뺑이' 언론 접촉 제한 소방청‥소방노조 '입틀막 규탄 챌린지'

입력
수정2024.10.05. 오후 6:44
기사원문
손구민 기자
본문 요약봇
성별
말하기 속도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소방 노동조합 입틀막 규탄 챌린지

의료 대란으로 벌어진 이른바 '응급실 뺑뺑이' 문제에 대해 소방청이 일선 소방관들에게 언론과 접촉하지 말라는 지침을 내린 데 대해, 소방 노동조합이 '입틀막 규탄 챌린지'를 펼치고 있습니다.

전국공무원노조 서울소방지부 소속 일부 소방관들은 최근 손으로 입을 막아서, 이른바 '입틀막'을 표현하는 사진을 찍어 SNS에 공유하고 있습니다.

서울소방지부는 의료 대란으로 119 구급대원들이 응급환자 이송 과정에서 벌어지는 이른바 '응급실 뺑뺑이' 상황에 대해 문제제기를 하자 소방청이 언론 접촉 제한 지침을 내렸다고 비판했습니다.

소방청은 지난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일부 소방대원들이 개인 의견을 소방의 공식 의견처럼 표명해 불안을 조성한다"며 일선 소방에 언론 접촉을 자제하라고 지시한 바 있습니다.

자료제공: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의원실


기자 프로필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사회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