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윤석열 정권은 보수를 참칭한 극우 친일 정권"이라며 친일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조 대표는 오늘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정권은 보수라고 하지만 애국애족을 버린지 오래"라며 "일본 앞잡이 같은 자들만 중용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조 대표는 일본이 '수십 차례 사과에 피로감이 쌓였다'는 전날 대통령실의 발언에 대해 "피로감을 느끼는 이들은 대한민국 국민이냐 아니면 일본 우익이냐"며 "귀하들의 국적은 무엇이냐"고 반발했습니다.
그러면서 "건국절 논란에 민생과 동떨어진 이념 논쟁이라더니 8.15경축사에서 대북 강경 메시지로 극우 단체장 같은 이념만 내세웠다"며 "도대체 윤석열 정권이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이냐"고 말했습니다.
조 대표는 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연임을 축하하며 "조국혁신당과 민주당은 검찰독재 친일 '밀정' 정권을 몰아낼 우군이고 동지로, 이 대표와는 흔들리지 않는 신뢰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